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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목소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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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목소리

시옷이 첫 EP 앨범 [서랍 속 새벽]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목소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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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목소리 가사

목소리를 들려줘요 내 맘에 새겨질
그 숨소리를 남겨줘요 멀어지지 말아요
그 한 걸음을 내 곁으로 돌려 나의 봄이 되어요

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따뜻한 네 향기
부드럽게 날 감싸는 아침
좋은 꿈을 꾸었기를
네가 날 보며 웃기를
그렇게 영롱하게 따뜻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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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들려줘요 내 맘에 새겨질
그 숨소릴 남겨줘요 멀어지지 말아요
그 한 걸음을 내 곁으로 돌려 나의 봄이 되어요

귓가에 울려 퍼지는
부드러운 그 울림이
너의 그 숨을 타고 나에게로 오면
내가 있는 이 시간이
전부 다 꿈인 것 같아
현실이 아닌 듯이 사랑스러워

내 곁에 머물러줘서
나와 인연이 되어서
나의 봄이 되어준 네게 고마워
너에게도 내가 고마움이 되길
그렇게 오늘도 좋은 꿈을 꾸길

안녕히 잘 자요 내 사람

시옷-목소리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는 시옷입니다.
첫 EP 앨범 '서랍 속 새벽'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왔지만 세상에 내놓지 못해 간직해왔던 곡들을 모아 만든 앨범입니다 :)

 


#01 농담
너무나도 좋아했던 대상에게 갑작스레 상처 입고, 나도 모르게 나갔던 뾰족한 말들을 '농담'이라는 말로 무마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웃어넘겼던 일들이 너무나도 시리게 느껴졌던 날에 만든 곡이에요.

#02 나의 우주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당신이라는 궤적에 닿을 수 있을까요. 라는 문장에서 시작된 곡입니다. 아무리 좁혀보려고 해도 계속 평행한 길을 달리게 되는 그런 관계가 있어요. 나는 결국 당신에게 닿을 수는 없지만, 당신의 이름을 새겼던 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03 목소리
'목소리'라는 키워드로 시작된 노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순간들을 가득가득 끌어모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꿈을 선물하고 싶어서 만들었던 곡이에요. 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에게도 봄같이 따뜻한 꿈이 찾아가기를 바라요.

#04 혼자 걷는 길
그런 날 있잖아요, 아무도 나를 안 도와주는 것 같고, 세상에 오로지 혼자만 남은 기분이 들 때, 내 자리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그런 날에 만들었던 노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05 그 밤, 그날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무너졌던 날에 만들었던 노래입니다. 너무 버겁고 무거워서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누군가가 저에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말들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어요. 우리는 이 흑백 세상 속에서 별처럼 반짝이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사람들이니까 그냥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계속 존재할 수만 있기를, 부디 평안하기를.

 

시옷-목소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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