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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언니-그자리에서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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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언니-그자리에서

윤언니가 열한 번째 싱글 " 그 자리에서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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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언니-그자리에서 가사

아주 무거운 커튼 속에
나를 홀로 가두면
시간이 멈출까
애써 너와의 추억을 잡고 있어
혹시 니가 올까 봐
 
그리움 그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너무 짧은데
애꿎은 시계를 다 치워버리고
모두 그때 그대로의
모습 속 너만 없어
아무렇지 않은 척
돌아오면 돼
 
기다리고 있어 그 자리에서
아직은 내가 널 놓고 싶지가 않아
눈을 감으면 니가 이렇게 웃는데
눈물에 점점 점점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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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무리 속이려 해도
나도 모르는 순간에
현실은 날 찾아와 괴롭히는데
잊으라고 이제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한 번도 바란 적 없어 나는 계속
 
기다리고 있어 그 자리에서
아직은 내가 널 놓고 싶지가 않아
눈을 감으면 니가 이렇게 웃는데
눈물에 점점 점점

꼭 붙잡은 시곗바늘
내겐 너무 버거워
두 손엔 피가 나는 것 같이
악을 써봐도
되돌릴 수 없어
멈추는 것마저 안되는데
손끝에 닿을듯한
너를 어떻게 보내 기다려

그 자리에서
너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너무 많아
눈을 감으면 니가
이렇게 웃는데
안녕 안녕 멀어지면서
흐려져

윤언니-그자리에서

그날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그리워하며
이별 후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아가며
윤언니 열한 번째 싱글 [그 자리에서]
"꼭 붙잡은 시곗바늘 내겐 너무 버거워"

 


'연애 치유사' 윤언니가 열한 번째 싱글 '그 자리에서'로 돌아왔다. 너무나도 행복했지만 끝이 아름답지 못했던 그때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회상하려 하지만 점점 흐려질 수밖에 없는 것이 이별이다.

타이틀곡 '그 자리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시간 속에 홀로 서 있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별 후에 어찌할 바를 몰라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는 처절함을 윤언니의 애절한 보컬로 표현했다.
이별은 매번 다른 형태의 모습들로 남지만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남기듯 윤언니의 조금은 솔직하면서 조금은 덤덤한 목소리가 이별한 사람들이 위로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곡은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bigguyrobin)이 '습관', '사랑해 사랑해서', '끝', '사랑했던 기억에 기대어'에 이어 다섯 번째로 윤언니에게 선물한 곡으로 호소력 짙은 윤언니의 목소리가 어떤 이에게는 향수로, 어떤 이에게는 새로운 사랑 시작으로 다가올 것이다.

작사 bigguyrobin
작곡 bigguyrobin
편곡 최상언, 김홍준

 

윤언니-그자리에서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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