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시반-Good Night [가사/듣기]

일곱시반-Good Night

모던락 밴드 ”일곱시반”이 새 디지털 싱글 「Good Night」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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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시반-Good Night 가사

너와 같이 걷던 밤
서늘한 공기가 맴돌던 밤
칠흑 같은 어둠 속
그래 그곳엔 우리 둘 뿐이었어

손길이 닿은 그 순간
마주 앉아 미소 짓던 그 순간

까만 밤하늘을 파랗게 물들여
널 닮은 파란 공기가 우릴 감싸
시간이 멈춰 이 밤이 끝나지 않게
이 순간이 끝나지 않게

좋아한다 말할 뻔 했어
내가 조금만 더 솔직했다면
아마 얘기했을지도 몰라
맞아 너와 눈이 마주쳤던 그때

손길이 닿은 그 순간
마주 앉아 미소 짓던 그 순간

까만 밤하늘을 파랗게 물들여
널 닮은 파란 공기가 우릴 감싸
시간이 멈춰 이 밤이 끝나지 않게
이 순간이 끝나지 않게

다시 또 찾아온 우리의 시간에
서로의 온기로 이 밤은 젖어가

파란 밤하늘이 까맣게 물들어
우릴 닮은 파란 공기가 사라져가
시간이 흘러 이 밤이 끝나 아침이 
밝아와도 괜찮아 다시 밤은 오니까

일곱시반-Good Night 

감성적인 멜로디로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순간을 떠오르게 해주는 시간
모던락 밴드 ”일곱시반”의 새 싱글 「Good Night」 2022년10월8일(토)정오 발매!

 

사랑에 빠진 그날 밤을 떠올리며,  상대방에게 점점 동화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일곱시반’의 새 싱글 「Good Night」은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잔잔하고 애절한 보컬의 깊은 표현력이 더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과 울림을 선사한다.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렸던 긴 여름을 지나 
찾아온 가을, 따스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LOVE CHIPS INTERNATIONAL Inc.-

‘다시 밤은 오니까~'

오늘도 난 너의 파란으로 온전히 젖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크고 작은 너의 물결이 발끝을 적시더니 턱 끝까지 차오른다.
이렇게 나의 밤은, 나의 세상은 널 닮은 파란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너로 완전히 젖어버린 나로 남고 싶다.

시간이 지나 까만 새벽이 우리를 훑고 지나가니,
너의 파란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 감쪽같이 사라진다.
파랗게 물들었던 우리가 사라진다.
오늘 밤도 끝이 났다.

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시 밤이 오길 기다리는 것.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밤이 또 다시 끝나도 괜찮다, 다시 밤은 오니까.. 

1.INTRO

2.Good night

 

일곱시반-Good Night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