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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 (알트)-바람이 멈춘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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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 (알트)-바람이 멈춘다

알트 (Alt)가 디지털 싱글 " 바람이 멈춘다 "

Alt (알트)-바람이 멈춘다 바로듣기

Alt (알트)-바람이 멈춘다 가사

친구들은 취업했고 
누군 결혼을 했어
차도 뽑았고 
주택청약도 걸렸어
분명 우린 친군데 
너무나 다른 속도에
나도 사람인지 
현실에 마음이 흔들린다
아 18 이게 맞나 싶다가도
친구들의 응원에 
난 또 한번 속는다
아 18 이게 맞나 싶다가도
친구들의 응원에 
난 또 한번 웃는다
쉬려고 누웠는데 
아버지께서 연락이 왔어
회사 직원들이 
내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해서
돈은 안 되는 것 같아 보여도 다 괜찮다
우리 아들 잘하고 있는 것만 
같아 보여서 응원한다
또 한번 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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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괜찮은 척을 하며 있다가도
이런 전화 한 통에 
난 또 모든게 무너진다
또 한번 속는다
내 맘이 갈대처럼 흔들리다가도
이런 전화 한 통에 난 
바람이 멈춘다
내 맘이 갈대처럼 흔들려도
그대여 지금처럼만 날 믿어줘
내 맘이 갈대처럼 흔들려도
그대여 지금처럼만 날 믿어줘
내 맘이 갈대처럼 흔들려도
그대여 지금처럼만 날 믿어줘
내 맘이 갈대처럼 흔들려도
그대여 지금처럼만 날 믿어줘

Alt (알트)-바람이 멈춘다

정확히 군대 전역 후
24살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시작' 이라고 정의를 내리기엔
그전부터 힙합을 좋아했었지만
처음 가사를 쓰고 녹음을 했던 시기랄까요

 


시간이 흘러 어느덧 31살이 되었습니다.
본인의 삶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는건
그렇게 좋은 행동이 아닌 건 알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무의식적으로
주변 친구들의 삶을 보며
흔들릴 때도 많이 있습니다.

'과연 이게 맞을까?'

이 한 문장이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제 모습을 만들 수 있었던,
그리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이자 '원동력' 이기도 해요.

많은 이들의 삶 속에는
저마다의 바람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언젠가 그 바람은 멈춥니다.

너무 진지했나?

Alt (알트)-바람이 멈춘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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