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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한채완-더듬더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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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완-더듬더듬

판소리 한채완이 디지털 싱글 " 더듬더듬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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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완-더듬더듬 가사

심봉사 거동보소 
속에 울화가 펄쩍 나서
닫은 방문을 후닥딱

지팽이 훝어짚고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는디
그때여 심봉사가 
딸의 덕에 몇달을 가만히 앉어 먹어 노니
도량 출입이 서툴구나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간다

아이고 청아

어찌허여 이리 못 오느냐 이게 어쩐일인고
그저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간다
급히 다리를 건너다 
한발 자칫 미끌어져 질넘은 개천물에 미친듯이 풍
아푸 아푸 아이고 사람죽네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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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청아

지팽이 훝어짚고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는디
그때여 심봉사가 딸의 덕에 
몇달을 가만히 앉어 먹어 노니
도량 출입이 서툴구나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간다

아이고 청아

나오라면 미끄러져 무진무진 들어가고
나오라면 미끄러져 풍 빠져 들어가니 
심봉사 겁을 내어
두 눈을 희번쩍 희번쩍 번쩍거리며 아푸
아이고 도화동 심학규 죽네 사람
 좀 살리소 아무리 소리를 지른들
일모도궁허여 인적이 끊쳤으니 
뉘랴 건져주겠느냐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그저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간다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면서
그저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간다

한채완-더듬더듬

[더듬더듬]은 자진모리 장단으로 이루어진 원곡인 동초김연수바디 심청가〈沈淸歌〉 중 심봉사가 심청이를 찾다 물에 빠지는내용이다.

눈이 보이지 않은 심봉사를 재즈와, 국악. 두 장르를 합쳐, 중독적인 멜로디로 담은곡이다

 

한채완-더듬더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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