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슬-집에 가자 [가사/듣기]

최구슬-집에 가자

신예 최구슬이 발라드 디지털 싱글 " 집에 가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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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슬-집에 가자 가사

우리 이제 그만 집에 가자
우리 고운 엄마가 날 기다려
따스운 방에 한껏 눌러 붙어서
잠만 길이 자고 싶네

우리 아무것도 쥐지 말고 가자
어차피 내 것도 아닌데 뭐
내복은 벗어두고 가자
시리움도 사실은 내 거니까

나의 울음이 가까워질 때쯤에
아무 미련 없이 갈 수 있다고

우리 아무것도 쥐지 말고 가자
어차피 내 것도 아닌데 뭐
걷다 보면 잔잔히 멈출 거야
조용히 이제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집에 가자(집에 가자)
이제 우리 집에 가자

최구슬-집에 가자

2번째 디지털 싱글로 [집에 가자]를 선보이는 최구슬이다. [집에 가자]는 편안한 집으로 가자는 내용의 곡으로 복잡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에 지친 마음을 다독여준다.

 

가사와 걸맞게 시골집에 먼지 쌓인 오래된 기타를 집어 든 듯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와 특유의 단백함이 있는 최구슬의 목소리로 함께 미니멀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후덥지근한 여름을 벗어나 상쾌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유난히 마음속 깊이까지 쓸쓸해지는 어느 가을 날 꺼내 듣기 좋은 노래이다.

Vocal director 김현아
Guitar 최재익
Chorus 최송희

 

최구슬-집에 가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