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 (파인)-I`m FiNE (파인) (Vn. GONE)[듣기/가사]

FiNE (파인)-I`m FiNE (파인) (Vn. GONE)

싱어송라이터 '파인 (FiNE)'이 성큼 다가온 추운 겨울의 시작에 새로운 싱글 앨범 [I'm FiNE]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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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파인)-I`m FiNE (파인)가사

날씨가 점점 추워져가요
목 끝까지 재킷을 여며봐요
여전히 코 끝은 시리네요
어쩐지 힘이 쭉 빠지는 날이네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고
어제까지 죽고
못 살 것 같던 친구도
멀어져 버리고

좀처럼 웃을 일도
딱히 즐거운 것도
사라져간다 (점점) 멀어져 간다.

시간은 더 빨리
도망 가버린 것 같죠
난 그대로 여기 머물러 있고
달라진 것도 없는데
꼬깃꼬깃해진 마음을
다릴 길이 없죠
다 내려 놓을 용기도 없죠

아직 어린아이의 순진함을
보면서 미소를 짓지만
마냥 부러워하기에는 글쎄
솔직히 조금 피곤하죠

갈 길이 달라서 인지
살기 바빠서 인 건지
흩어져간다 (점점) 떠내려간다.

시간은 더 빨리
도망 가버린 것 같죠
난 그대로 여기 머물러 있고
달라진 것도 없는데
꼬깃꼬깃 해진
마음을 다릴 길이 없죠
다 내려놓을 용기도 없죠

날씨가 점점 추워져가요
목 끝까지 재킷을 여며봐요
여전히 코 끝은 시리네요
어쩐지 힘이 쭉 빠지는 날이네요

싱어송라이터 '파인 (FiNE)' [I`m FiNE]

감성을 노래하고 공감을 기다리는, 싱어송라이터 '파인 (FiNE)'이 성큼 다가온 추운 겨울의 시작에 새로운 싱글 앨범 [I'm FiNE]을 선보인다.

I'm FiNE]은 현재 그녀가 느끼고 있는 허전한 삶의 감정을 두런히 표현한 곡으로 '파인 (FiNE)' 본인의 이름을 제목에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존 '파인 (FiNE)'의 음악과 확연히 다른 색이 녹아 든 신선한 곡.

강렬한 건반과 베이스 리듬의 반복이 중독성 있는 리프를 만들고, 카바킨호 선율을 가미해 감칠맛을 더했다. 보컬과 대화하듯 주고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GONE'의 콜라보로 곡의 짜릿함을 살린 것이 감상포인트.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공백 때문인지

차갑기만 한 오늘.

그 허전한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면 '파인 (FiNE)'의 [I'm FiNE]을 들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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