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HAZE, It`s over [뮤비/가사/듣기]

김현중-HAZE, It`s over

가수이자 배우인 김현중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헤이즈(HAZE)’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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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HAZE 가사

너에게 묻고 싶어
우리가
정말 사랑했는지
안개 속에 가려진
니 두 눈에
더 이상
나는 보이질 않아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네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떠나갈 너를
잊어주는 일 뿐이야

사랑만으로는
내겐 욕심인가 봐
사랑만으로넌
내가 부족했나봐
내 가슴에 네 모습이 더 이상
아픔이 되지 않게
너를 보 낼 게 for you

아무런 준비 없이
우리가
헤어질 준 몰랐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네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떠나갈 너를
놓아주는 일 뿐이야

사랑만으로는
내겐 욕심인가봐
사랑만으로 넌
내가 부족했나봐
내 가슴에 네 모습이 더 이상
아픔이 되지 않게
너를 보 낼 게 for you

너에게 다가 갈 수록
알 수 없이, 더 외로워
더 이상 나는 네게 없어 oh
더 비참해지기 전에
나 돌아서려 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을 수 있게

사랑만으로는
내겐 욕심인가봐
사랑만으로 넌
내가 부족했나봐
내 가슴에 네 모습이
더 이상
아픔이 되지 않게
너를 보 낼 게
너를 보 낼 게

김현중 ‘HAZE’ 김현중-It`s over
사랑에도 계절과 날씨가 존재하는 듯 하다...

온 세상이 사랑으로 인해 향긋한 설렘으로 가득했던 봄.

눈이 부시도록 찬란했던, 너와 나의 뜨거웠던 여름.

영원할 것 같던 우리가 점점 빛을 바래 시들기도 했던 가을. 

모든 것이 얼어붙어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어렵사리 지켜내야만 했던 겨울.

그 모든 순간들 가운데 우리는 안개 속에 뒤덮였었다.

돈, 명예, 사람들의 시선과 잣대 혹은 기대

이 모든 안개 속에서도 오롯이 너와 나이고 싶었지만 우릴 비추던 아름다운 빛마저도 안개로 인해 왜곡 되어졌다.

우리의 눈과 귀가 가려져 서로를 볼 수 없었고 아무리 손을 뻗어도 잡지 못했고, 두 팔 벌려 안으려 해도 안을 수 없었던 무기력함을 노래한 ‘HAZE’

‘김현중’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여 한 단계 더 성숙 된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섰다.

김현중은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참여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었고, 힘든 시간들을 함께 견뎌왔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더욱더 진중한 마음으로 이번 작업에 임하였다.

작곡과 편곡에는 ‘Lyon’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임정길’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의 완성도를 더하였고, 건반에는 ‘김현중 밴드’의 피아니스트 ‘김빛나’로 인해 아름답거나 혹은 비참함, 애절함과 체념 등... 다양한 감정선이 느껴질 정도로 다이나믹하고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다. 그 모든 순간들 가운데 우리는 안개 속에 뒤덮였었다.

[HAZE CREDIT]

1. It’s over 

 

 

2. MOONLIGHT

 

 김현중-HAZE, It`s over [뮤비/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