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너로 써 내려간 날들 [가사/듣기]

시하-너로 써 내려간 날들

시하(siha)가 싱글 앨범 " 너로 써 내려간 날들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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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너로 써 내려간 날들 가사

좁은 골목길 불 꺼진 창문
외로운 내 발걸음 멈추게 해
아름다웠던 그 추억들 모두 지워내기엔
내 하루는 짧기만 해

쓸쓸해지는 이 밤에
함께 들었던 그 노래가 흘러
익숙한 그 멜로디 낮게 불러주던
따스한 그대 목소리

슬프지 않아 추억 하나면 돼
내 모든 걸 다 줬던 사랑 너였으니
온 세상 너로 물들었던 시절
저무는 노을 문득 그대
보고 싶은 밤

지친 나의 하루 끝에
달려가 안길 사람 너였는데
허전한 밤공기만 나를 감싸주네
그리운 그날의 우리

슬프지 않아 추억 하나면 돼
내 모든 걸 다 줬던 사랑 너였으니
온 세상 너로 물들었던 시절
저무는 노을 문득 그대
보고 싶은 밤

먼 훗날 우리 뒤를 돌아보면 (돌아보면)
눈부셨던 사랑에 웃을 수 있겠지
수없이 너로 써 내려간 날들
저무는 노을 문득 그대
보고 싶은 밤
오늘따라 보고 싶은 밤

시하-너로 써 내려간 날들

'시하(siha)' 싱글 앨범 [너로 써 내려간 날들]
'온 세상 너로 물들고, 너로 써 내려갔던 날들...'

그동안 많은 OST와 앨범으로 활동해온 가수 제미니가 이번 앨범부터 새롭게 '시하'란 이름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서게 되었다.

시하의 새 싱글 앨범 [너로 써 내려간 날들]은 눈부시도록 찬란했던 사랑의 한때를 슬픈 기억 대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바램을 담은 노래이다.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시하의 깊이 있는 목소리, 그리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시하-너로 써 내려간 날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