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None (Feat. doyeon) [가사/듣기]

의림-None (Feat. doyeon)

의림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 None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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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None 가사

하루를 마치고 온 집
널 마주하고 돌아선 뒤
내게 남아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그 안엔 눈물이 가득해
나를 가려주는 화려함
그 안의 날 알아줘

흘러가는 사람들 사이 홀로 선 듯한 기분
잡아보려 해봐도 잡힐 듯 잡히지가 않는 걸
이제 그만 나의 손을 잡아줘

바라는 건 없어
그저 옆에 있는 널
가만히 바라보고 싶어
널 위해 노랠 쓰고
깊은 대활 나눠
서로의 위로, 사랑이 되고 싶어

사라지지 않는 우울함
그 안엔 옅은 외로움이 쌓여 온 세상 가득해
나를 숨겨주는 웃음
그 안의 날 한 번만 살며시 안아줘

흘러가는 사람들 따라가려 애를 써도
홀로 선 듯한 기분
잡아보려 해봐도 잡힐 듯 잡히지가 않는 걸
이제 그만 나의 손을 잡아 줘

너로 나를 채울 수 없다는 걸 난 알아
그저 옆에 있는 것 그거면 난 충분해

흘러가는 사람들 사이 홀로 선 듯한 기분
잡아보려 해봐도 잡힐 듯 잡히지가 않는 걸
이제 그만 나의 손을 잡아 줘

의림-None (Feat. doyeon)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저에게도 공허함과 외로운 마음을 감추며 살아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누구도 나를 공감해주지 않을 것 같은 순간들, 사람들 틈에 섞이고 싶어 손을 뻗어보아도 그대로 흘러가 버리던 순간들.

그 순간들이 담겨있는, '의림'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None]입니다.

의림-None (Feat. doyeon)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