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꿈자리 [가사/듣기]

수일-꿈자리

수일이 디지털 싱글 " 꿈자리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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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꿈자리 가사

나 지금 자야 해
눈 감고 숨을 쉬어
한 마리 두 마리 양을 세다가
이 밤은 깊어가네
슬슬 잠이 와

참 오늘 피곤해
솔직히 지쳤어
한 움큼 잡았던 저 위 저 별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끝이야

생각나는 그때는
좀 천천히 왔으면 해
그 시간 바로 내일
나 더 잘 거예요

이 밤 나 혼자
어두운 그 자리
조용히 찾았던 그림 같은 꿈
아침이 오기 전에
서둘러야 해

생각나는 그때는
좀 천천히 왔으면 해
그 시간 바로 내일
나 더 잘 거예요

모두들 이젠 안녕
인사는 지금처럼

나에겐 소중하니
깨우지 말아줘요

생각나는 그때는
좀 천천히 왔으면 해
그 시간 바로 내일
나 더 잘 거예요

모두 잘 자요

수일-꿈자리
누구에게나 잠은 소중하다.
내일이 좀 천천히 오기를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더 숙면에 취하고 싶은 나의 간절한 바람을 가사에 담았다.

피곤에 지쳐있는 나의 몸과는 다르게 나의 머릿속은 온통 여러 생각들로 가득하다. 현실의 일상을 벗어나 상상 속 환상을 만나러 가는 꿈자리. 깨고 나면 잊히게 될 만남이겠지만 그 만남이 결코 짧지 많은 않았으면 좋겠다.

기타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수일의 가창으로만 채워진 미니멀한 구성이다.

수일-꿈자리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