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미사일 (동영상),미국 해군, 레이저무기 첫 공개 1발에 1달러

레이저 미사일 동영상,미국 해군, 레이저무기

미 해군이  중동 걸프 만에 배치된 상륙함 폰스호(USS Ponce)에 탑재한 레이저 무기 시스템(LaWS, Laser Weapons System) 작동 장면을 CNN을 통해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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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는 바다에 떠 있는 표적을 맞히고 군함에서 공중으로 띄우는 무인기도 무리 없이 격추했다. 레이저빔을 맞은 무인기는 수천 도의 고온으로 가열돼 날개에서 섬광을 뿜으며 바다로 추락했다.

레이저 미사일 동영상,미국 해군, 레이저무기 한국

이 레이저 미사일은 속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보다 5만배 빠른 사실상 빛의 속도이기 때문에 정확도 면에서 어떤 무기보다 높다는 게 미 해군 LaWS 담당 케일 휴스는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웰스 함장은 “이 미사일은 총알보다 정확한 특별한 무기”라며 “해상, 공중, 지상의 모든 적을 요격할 수 있는 만큼 활용도도 높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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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미사일 발사 모습은 조용했으며 발사 장면이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았다. 최근 이란이나 북한, 중국, 러시아 등 미국 적대국들은 군사용 드론 운용을 확대하고 있다.

4000만달러(약 450억원)의 이 시스템은 운용도 간편하다는 게 미 해군 설명이다. 전력을 공급할 작은 발전기와 세 명의 인원만 있으면 된다. 많게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미사일도 필요 없다. 한 발을 발사하는 데 대략 1달러면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배치된 LaWS는 항공기와 소형 선박을 파괴하거나 무력화하려는 용도로 개발됐다. 미 해군은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2세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레이저 미사일,미국 해군, 레이저무기 첫 공개 1발에 1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