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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소-나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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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소-나는

싱어송라이터 윤소소가 세 번째 싱글 앨범 " 나는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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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소-나는 가사

그저 함께 있는 게 좋아서 그랬어  
누가 뭐라 해도  
내 기분 상관없이 네가 좋으면 웃곤 했어 
  
그냥 맞춰가는 게 행복해서 그랬어 
누가 물어 봐도  
내 기분 하나 없이 네가 바라면 웃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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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에게 그러더라 
'너는 참 고민이 없어 보인다'고 
이제는 말 하고 싶어 
널 위해 속이며 살던 내 모습들을 

사실 나는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화가 날 때, 답답할 때도
우는 것보다 웃는 게 익숙해서 
그저 웃고 있을 뿐이야 
사실 지쳐 힘이 나지 않을 때, 
속상할 때, 상처받을 때도 
우는 것보다 웃는 게 익숙해져 
그저 웃는 거 일 뿐이야 

그런데 나에게 그러더라 
'너는 참 걱정이 없어 보인다'고
이제는 말 하고 싶어 
널 위해 속이며 살던 내 모습들을 

사실 나는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화가 날 때, 답답할 때도 
우는 것보다 웃는 게 익숙해서 
그저 웃고 있을 뿐이야 
사실 지쳐 힘이 나지 않을 때, 
속상할 때, 상처받을 때도 
우는 것보다 웃는 게 익숙해져 
그저 웃는 거 일 뿐이야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는 거 알아 
내가 무서워서 그랬던 거야 
너와 닮지 않은 내 모습들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애써 웃으며 버티고 있었어

이제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화가 날 때, 답답할 때는 
싫다는 표정도 지을 줄 아는 나 
그런 나라도 좋아해줘
이제 내가 지쳐 힘이 없을 때, 
속상할 때, 상처받을 때도
내 옆에 기대어 우는 
내 모습까지 그런 나여도 좋아해줘

윤소소-나는

"사실 나는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화가 날 때, 답답할 때도 우는 것보다 웃는게 익숙해서 그저 웃고 있을 뿐이야", "싫다는 표정도 지을 줄 아는 나, 그런 나라도 좋아해줘"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앨범 [나는], 갑자기 변해가는 일상을 마주하며 지쳐있었던 [9와 0사이]와는 달리, 현재 내 모습을 받아드리며 솔직해져가는 그녀의 생각을 담았다.

또한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작사 및 기타 세션으로도 참여한 윤소소는 음악적 진화가 앞으로 어떻게 일어날 지,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도 주고 있다.

"당신을 아끼고 좋아하는 만큼, 내 자신에게도 솔직해져볼께요. 싫다는 표정을 지어도, 옆에 기대어 울어도 그런 나라도 좋아해주세요"

 

윤소소-나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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