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아이 [가사/듣기]

민정-아이

싱어송라이터 민정이 두 번째 싱글 앨범 " 아이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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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아이 가사

기쁨보단 아픔으로 
행복보단 슬픔으로 
너를 자꾸만 드러내고 
기대보단 체념으로 
포기못할 미련으로 
그를 애써서 밀어내도 
지쳐버린 마음과 
끝나지 않을 기대가 
내내 눌러 놓은 너의 맘을 다시 헤쳐놔 

그렇게 그렇게 아픈 길로만
자꾸만 자꾸만 고된 길로만
너 자신을 몰아두고
너는 하늘만 봐
괜찮아 여기
항상 내가 있을게
씻지 못할 상처와
끝나지 않을 기도가
애써 담담한척 버텨오던 널 무너뜨려 
그렇게 그렇게 아픈 길로만
자꾸만 자꾸만 고된 길로만
너 자신을 몰아두고
너는 하늘만 봐
괜찮아 이젠
널 할퀴었던 많은 말들
더 아프게 한 그의 침묵
이제 울어도 괜찮아
당당하게 고갤 들어
그 누구보다 행복할 너에겐
어울리지 않아
참기엔 무거웠던 너의 눈물을
수백번 무너졌을 너의 마음을
이제는 다 놓아주고
편히 웃어볼래
괜찮아 여기
항상 내가 있을게
괜찮아 더는
혼자가 아니야

민정-아이

싱어송라이터 민정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아이] 첫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 역시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민정.

 

그녀의 두 번째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발라드 곡으로 제목 ‘아이’는 어린 ‘아이’라는 뜻과 나 자신, ‘I’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야 했던 아이. 기뻐도 맘껏 기뻐하지 못하고, 슬플 때도 소리 내어 울지 못했던 아이. 그렇게 많은 감정들을 삼켜내던 아이는 마음이 미처 자라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이제는 어른이라는 이유로 또 많은 것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네요.

울고 웃는 법을 배우기도 전에 참는 법부터 배웠던 수많은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제는 애써 감추고 참지 말고 편히 웃기도 하고, 슬플 땐 주저앉아 울어도 보라고. 그렇게 차오른 감정을 비우고 또 채우고 다시 비워내면서 우리 건강하게 잘 자라보자고.

행복이 다가왔을 때 그 행복을 온전히 느끼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저는 늘 여기서 이렇게 힘을 보낼게요. 그 누구보다 행복할 자격이 충분한 당신들의 평안을 빌어요.

Composed by 민정
Lyrics by 민정
Arranged by 오이소박이
Vocal 민정

 

민정-아이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