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당연한것이 당연하지않은 순간 (With 김숙형) [가사/듣기]

모레-당연한것이 당연하지않은 순간 (With 김숙형)

모레가 싱글 " 당연한것이 당연하지않은 순간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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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당연한것이 당연하지않은 순간 가사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몇개의 물방울들  

처럼 내겐 늘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어  

너무도 빠르게 또 다르게  
시간은 흘러가고  
보내지 못할 오늘을 알면서  

단 한 발자국 걸음조차 내딛지 못하고 
또 그렇게 망설일까 

연주중  

붙잡을수가 없었던 
흐르는 시간속에서 

그때의 너와 나는 
어디로 향했었는지 

문득 돌아보면 그 어딘가에 
선명하게 빛나고 있을까 

너무도 빠르게 또 다르게 
시간은 흘러가고 
보내지못할 오늘을 알면서

단 한발자국 한걸음조차 
내딛지 못하고 난 

하염없이 또 
그렇게 망설일까

모레-당연한것이 당연하지않은 순간 (With 김숙형)
당연하던 것들이 도리어 나를 떠나갈 때 나는 그제서야 깨닫는다. 이제는 그 순간들을 지켜내기위해 무던히도 애써야 한다는 것을.

 

클래식기타와 첼로, 클라리넷이 가진 고유한 날것의 소리들로 쌓아올린 [당연한것이 당연하지 않은 순간]은 모레와 김숙형 두 사람의 담담한 보컬을 더해 쓸쓸함이 내려앉은 밤을 가만히 다독인다.

고통을 토로하지도, 쌓인 설움을 터뜨리지도 않은 채 그저 고요히 침잠하는 많은 밤들을 위해.

Lyrics by 모레
composed by 모레
Arranged by 모레, 김숙형, 신선호
Vocal 모레, 김숙형

 

모레-당연한것이 당연하지않은 순간 (With 김숙형)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