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뮤-꽃과 춤 그리고 칼 (Feat. 민) [가사/듣기]

매뮤-꽃과 춤 그리고 칼 (Feat. 민)

신예 작곡가 매뮤 (Mamu)가 Digital Single '꽃과 춤 그리고 칼'을 발매하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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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뮤-꽃과 춤 그리고 칼 가사

잠든 밤에 던진 눈물들은
희미하게 마르지만
그 안에서 핀 불꽃 조각은
새로운 해와 구름에 숨결을 피워 넣네

아파하는
즈려밟힌 꽃들의 노래도
쓰러지는
나무들의 작은 외침도

바람을 가르는 새처럼
자유로운 춤을 출 거야
끝없이 흐르는 물길에
붉은 피와 장미를 떠나보내고

영원을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운 노랠 할 거야
낮이 오지 않는 땅 위에서
다시 칼을 들리라

산과 강에 그린
검은색의 암흑   
홀로 남아서
운명에 대답하리

바람을 가르는 새처럼
자유롭게 날개를 펴
끝없이 흐르는 물길에
나의 피와 영혼을 실어

영원을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운 노랠 할 거야  
해가 떠오르는 땅 위에서
칼날의 춤을 추리라

매뮤-꽃과 춤 그리고 칼 (Feat. 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매뮤 (Mamu)의 한국적 락 사운드, Digital single '꽃과 춤 그리고 칼' 신예 작곡가 매뮤 (Mamu)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밴드 사운드에 기반을 두고 부드러운 스트링과 한국 전통 악기인 소금 편곡을 더한 Digital Single '꽃과 춤 그리고 칼'을 발매했다.

 

매뮤 (Mamu)는 '꽃과 춤 그리고 칼'이 자신을 옥죄어 오는 모든 것들을 떨쳐내고 운명을 받아들인 한 고대의 전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이 담긴 색채를 드러내고 싶어 음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이 서려 있으면서도 희망차게 들리도록 신경을 썼다고 하며 자연물들에 빗댄 표현으로 가사의 대부분을 채운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매뮤 (Mamu)는 청자들이 '꽃과 춤 그리고 칼'을 들으며 마치 한 폭의 수묵화 안에서 이야기를 따라 달리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해왔다.

신예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가 담긴 매뮤 (Mamu)의 '꽃과 춤 그리고 칼'을 들으며 이 매력적인 아티스트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귀 기울여 보는 것 또한 좋을 듯하다.

 

매뮤-꽃과 춤 그리고 칼 (Feat. 민)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