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밴드 여우비-더불어 사는 우리 [가사/듣기]

감성밴드 여우비-더불어 사는 우리

감성밴드여우비가 여섯번째 디지털싱글 " 더불어 사는 우리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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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밴드 여우비-더불어 사는 우리 가사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어제보다 우린 조금 자라있고
여기에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를 그려가고 있네
우리의 내일 아직은 몰라도
아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작은 싹이 자라 숲을 이루는
놀라운 일들을 손을 꼭잡고 이뤄가네
배우려는 우리가 있고 가르치는 우리가 있는
더불어 살며 사랑하는 여기
우리의 하루를 모아서 우리의 배움을 모아서
아름다운 세상 그려가리 이곳에서

배우려는 우리가 있고 가르치는 우리가 있는
더불어 살며 사랑하는 여기
우리의 하루를 모아서 우리의 배움을 모아서
아름다운 세상 그려가리 이곳
배우려는 우리가 있고 가르치는 우리가 있는
더불어 살며 사랑하는 여기
우리의 하루를 모아서 우리의 배움을 모아서
아름다운 세상 그려가리 이곳에서
세상 그려가리 이곳에서

'함께, 그리고 천천히'
감성밴드 여우비-더불어 사는 우리
감성밴드여우비가 여섯번째 디지털싱글을 발매했다. 아이와 어른. 다른 세대지만 함께라는 어울림이 절실한 시대에 감성밴드여우비 정재한의 따뜻한 위로와 메시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더불어 사는 우리]를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진다. 배우고 자라고자 하는 아이들과 사랑으로 안아주고픈 선생님의 진심이 서로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진실한 마음이 느껴진다.

불필요한 혐오와 갈등이 사라진 자리에 배려와 사랑이라는 꽃과 나무들이 건강히 자라길 바란다. 그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람 사는 숲을 상상하고 희망하면 마음이 벅차오른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함께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

끝으로 감성밴드여우비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 글을 마친다.

"함께 살아간다는 것.
시대가 흐를수록 점점 분열과 증오와 혐오, 차별이 만연해지는 사회입니다. 정치 문화 사회 심지어 학교에서조차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해질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오랜 시간이 지나 이 노래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상처와 불신으로 물들어진 사회와 학교에서 아직 아프고 울고 싶은 모든이에게 평화가 깃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우리’를 선물합니다.

ps: 지금은 멋지고 예쁜 어른이 되었을 2013학년도 남호진 선생님의 5학년 4반 제자들을 기억하고 그대의 내일을 응원하며."

-감성밴드여우비 드림-

〈앨범크레딧〉
작사: 정재한, 남혜윤
작곡: 정재한, 남혜윤
편곡: 정재한, 남혜윤

 

감성밴드 여우비-더불어 사는 우리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