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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지나갈 것들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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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지나갈 것들

싱어송라이터 이연호가 세번째 싱글  ‘지나갈 것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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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지나갈 것들 가사

한 때였다고  
다 지나간다고 했던  

누군가의 위로가 
힘 없이 무너지는 지금 
아무의미 없는 지금 
내겐  

숨 쉴 틈도 찾아 볼 수 없는
이 세상에 놓인게 

이연호-지나갈 것들

올해 초 ‘그래, 널’로 첫번째 싱글을 발표한 이연호가 같은 해인 올해 말 두번째 싱글을 발표 하게 되었다.
먼저 첫번째 싱글과 차별을 둔 점이 있다면 이 번 ‘지나갈 것들’ 은 이연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프로 듀싱까지 하여 더욱더 기대가 되는 곡이다.



이제는 더이상 보컬리스트 이연호가 아닌 싱어송라이터 이연호 로서의 당찬 첫 걸음이 시작 되었다.
또 한 이 곡을 함께 만들어간 뮤지션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피아노에는 이미 많은 곡에서 작곡을 담당했던 수니사이드(soonyside)가 ‘지나갈 것들’ 에서 연주와 피아노 편곡을 맡았고, 스트링 편곡과 믹싱에는 여러 곡에서 작곡과 편곡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주대건(Needs Music)이 맡아 훨씬 더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번 곡의 가사 중에서 ‘숨쉴 틈도 찾아 볼 수 없는 이 세상에 힘이 든다고 모든 게 별일 이라고’ 말하는 가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여러가지 일로 우울했던 하루가, 그냥 넘길 수 없었던 하루가 자고 일어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냥 모든 일이 가볍게 잊혀 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이연호-지나갈 것들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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