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우리의 헤어짐이 (Lisianthus) [듣기/가사]

올린-우리의 헤어짐이 (Lisiant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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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우리의 헤어짐이 가사

너를 생각하지 않겠다는
힘겨운 다짐 끝에 잠든 밤
더는 착각하지 않겠다는
서러운 마음 눌러 담는 밤
결국 꺼내 보고 싶지 않았던
너의 미소를 꺼내어 보는 밤
오늘은 나타나지 않길 바랐던
네 모습에 환하게 웃는 밤

아낌없이 서로를 안아주던
가식 없이 서로를 바라보던
남김없이 서로를 받아주던
그런 우리의 헤어짐이

별일 아니어 보이는 너에게
혼자서 사랑을 말하고
돌아서서 지워버리는 나의 하루는
오늘도 너로 가득해

아낌없이 서로를 안아주던
가식 없이 서로를 바라보던
남김없이 서로를 받아주던
그런 우리의 헤어짐이
너는 별일 아니겠지만

난 이렇게 남아서
또 다시 사랑을 말하고
돌아서서 지워버리는 나의 마음은
오늘도 너로 가득해

조금도 너를 지우지 못 해

올린-우리의 헤어짐이 (Lisianthus)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픈 이별의 꿈을 꾼 뒤 눈을 떠보니, 얼굴이 눈물범벅이었지 뭐야.

사실 난 잘 모르겠어. 그저 그 때의 너는 그랬을까 싶기도 하면서..
그냥, 찬바람이 불어 날린 종잇장에 마음을 베인 것 같은 하루였어. 그냥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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