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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네 담벼락-나이[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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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네 담벼락-나이

밴드 '순이네 담벼락'이 6년의 오랜 시간 새로운 싱글 앨범 "나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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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네 담벼락-나이

모락모락 프로젝트 여섯 번째 뮤지션, '순이네 담벼락'의 [나이]

피아노 락 밴드 '순이네 담벼락'이 6년의 오랜 시간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어떤 멤버는 결혼을 하기도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기도 하였으며, 또 지역 공무원이 되었고 사업을 하고 있기도 하는 등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 기간 동안 멤버들은 밴드 활동이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보내는 시간 동안에도 리더 윤제(Piano) 와 최동일(Bass)은 음악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개인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던 차에 다시금 순이네 담벼락 멤버들과 화합하여 앨범을 발매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제는 20대 후반을 넘어서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멤버들은 그때의 열정과 용기, 도전과는 또 다른 안정과 이해, 책임을 담은 이야기를 해보자는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멤버 '윤제(Piano)'와 '백수훈(Vocal)'은 이번 싱글 앨범의 노래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지금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겠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거스를 수 없는 시간에 대해 공감할만한 의미를 담아보고자 했다. 책임을 져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지고 참아야 할 것들이 점점 많아지는 30대 중반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다시 떠오르는 추억들, 아쉬웠던 기억들에 대한 것들까지, 나이가 들어감에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그때마다 담을 수 있는 것들은 늘 있기 마련이며,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지만 흐르는 시간 동안 잊혀져 버렸을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해 노래하고자 했다.

이번 싱글 앨범 <나이>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베이스를 바탕으로 그랜드 피아노의 선율을 원테이크 녹음(모든 악기가 한번의 합주를 통해 녹음하는 방식)을 거쳐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을 그 위에 얹어 완성하였다. 몇 년 만의 합주와 녹음이라 멤버간 호흡에 대해 걱정을 했지만 무리 없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결성 10년이 넘은 밴드의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6년이란 긴 휴식기를 가졌던 '순이네 담벼락'은 기존처럼 다수의 공연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되었기 때문에 더 꾸준한 음반을 발매함으로써 노래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들려지고 만나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싱글 앨범을 발매를 시작으로 EP앨범과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순이네 담벼락-나이[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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