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해주아리랑의 봄 [뮤비/가사]

예결-해주아리랑의 봄

예결이 미니앨범 [스물다섯, 나의 계절]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해주아리랑의 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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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해주아리랑의 봄 가사

간밤에 나린 이슬비 개면
이불까지 해가 드리운 아침
창밖에 펄펄 나비가 나니
한걸음에 봄님이 왔네

무지개 우산 아래 핀 뒷동산에
간지러운 꽃비가 내리면
진달래 빛깔 가방에 도시락 넣고
새소리 따라 올라가네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놀러 가네
아리랑 넘어가는 뭉게구름 밑에
꽃길 따라 나들이 가자

건넛마을 다 보이는 나무 아래
나뭇잎이 살며시 와 귓속말 전하면
반보라 송화색 저고리 접어 앉아서
하늘색 도화지에 가득 채워보네

훨훨 춘풍 따라 여행가는 민들레야
나들이 함께 갈 님 마당에 내려주렴

해님이 빙 돌아 고개 넘어
수줍은 주황빛이 돌거든 음
하나, 둘, 셋 켜지는 별님들 이어가며
아쉬움만 두고 간다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아리랑 고개는 웬 고갠가
넘어올 적 웃음 두고 떠나왔네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놀러 가네
아리랑 넘어가는 뭉게구름 밑에
꽃길 따라 나들이 가자

예결-해주아리랑의 봄

“예결”이 들려주는 스물다섯의 목소리
2021년 “예결”이와 함께 봄 나들이 떠나보자! 예결의 이번 [스물다섯, 나의 계절] 앨범은 20대 중반에 들어서며 더욱 성숙해진 예결의 감정들을 전한다.

 

 

예결이 표현하고 싶었던 감정들이 곳곳에 어우러져 탄생한 [스물다섯, 나의 계절]은 예결이 지난 3년간 다양한 활동을 해왔기에 얻어낼 수 있었던 값진 선물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 ‘해주아리랑의 봄’은 지난 2018년 예결의 데뷔앨범 [잘 가시려나]의 1번 트랙으로 선보인 ‘해주아리랑’을 싱그러운 봄 향기가 느껴지는 예결만의 음성으로 다시 담아냈다.
봄 나들이 떠나고 싶은 사뿐사뿐한 느낌의 보사노바와 레게 풍의 장르로 표현하면서 서도민요만의 멋 또한 살려냈다.
또 다른 수록곡 금다라꿍과 궁초댕기 또한 서도민요를 대표하는 민요이며, 예결 특유의 감미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예결은 이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쇼케이스와 팬싸인회를 개최한다. 5월 1일 신촌 '1M SPACE'에서 공연이 열리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예결의 소속사 '스타케이크 이엔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tarcake_ent)와 예결의 공식 팬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금다라꿍

2. 해주아리랑의 봄
타이틀 곡 '해주아리랑의 봄'은 간밤에 내린 비가 그치면, 화창한 하늘을 따라 고개로 올라가 하루 종일 산책하고픈 마음을 담고 있다.
봄 나들이를 떠나듯이 다양한 감정과 시간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말랑말랑한 예결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3. 궁초댕기

 

 

예결-해주아리랑의 봄 [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