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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NINON (니나니논)-개미와 베짱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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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NINON (니나니논)-개미와 베짱이

니나니논(NINANINON)가 첫 번째 싱글 " 개미와 베짱이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NINANINON (니나니논)-개미와 베짱이 바로듣기

NINANINON (니나니논)-개미와 베짱이 가사

A-yo! 니나니논! 2021! Listen you 개미s!
This is 베짱이 speaking! 
베짱이 on the m.i.c! Listen, listen!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숨이 차서 헉헉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베짱이는 skrrr sk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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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베짱이 좀 두둑하지 배짱이 
난 요리보단 맨밥이 양말보단 맨발이 더 편하지
난 변하지 않지 일은 안 하지
다치기나 하지 
다시 노래나 하지 같이 북치기 박치기
난 또 웃을래 하루종일 Google해
오늘 뭐 부를래? 나 새로 샀어 우크렐레
넌 또 일을 해? 너네 정말 이럴래? 
논이 하루종일 너네 runway, all day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뚠뚠) 언제나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숨이 차서 헉헉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베짱이는 skrrr skrrr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하네
왜케들 미련해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어 
시간은 없고 일하긴 싫어
I’m so contemporary ay 
매일이 신나는 멜로디 ay 
한 번 살고 가는 인생인데 
개미들 넘 불쌍해보이네
이것 봐, 이것 봐 지켜봐봐 
이번만 한곡만 들어봐봐
매일을 밤낮을 일하다가 
너네들 실신할지 몰라서 걱정돼
난 멀쩡해 하고싶은 걸 좀 먼저 해 
그러다 너네 다 멀쩡한 목 나가 허리 나가 
라이브 무대 못 나가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뚠뚠) 
언제나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아침부터 밤까지 우린 항상 일하지 
게으른 저 베짱이 그러다가 망하지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숨이 차서 헉헉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베짱이는 skrrr skrrr

NINANINON (니나니논)-개미와 베짱이

니나니논은 조형, 영상, 설치, 현대무용 등 다양한 미디어를 다루는 작가들이 모여 니나노 신나게 놀며 작업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처음 예술을 시작했던 순수하고 즉흥적이었던 동기를 상기시키며 뭉친 이들은 예술과 논(non)-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들의 첫 싱글 ‘개미와 베짱이’는 강화도에 콩국수를 먹으러 간 안태은 작가와 최소린 작가의 말장난으로 시작되었다. 

 

그래픽의 그리드 마냥 일정한 규격으로 정갈하게 심어져 있는 벼와 햇빛에 반짝이는 물 표면을 바라보며 논두렁을 하염없이 달리던 중 창밖을 보며 튀어나온 말. “논”. ‘놀다’의 활용형. ‘논하다’의 어근. 뒤집으면 ‘국’. Known. None. Non- 아무것도 아닌. 

 

어느 단어에도 붙일 수 있는 접두사. 건설 중단된 동춘서커스단 공사현장에서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논밭에 나가고 음악을 만들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현대무용, 대중음악, 대중미디어를 점철시키며 예술적 언어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NINANINON (니나니논)-개미와 베짱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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