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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익-비일상 (非日常) (Vocal. 건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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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익-비일상 (非日常) (Vocal. 건우)

유병익이 single 앨범 " Page10 비일상(非日常)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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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익-비일상 가사

나 없이도 아마 넌 괜찮을 거야 
조금은 허전하겠지만 

삶이란 게 오로지 사랑으로만 
채워지는 건 아니니까 

술 취한 밤의 시린 통화 같은 
어둔 새벽의 밤 벚꽃놀이 같은 
음 서로의 매일이 될 수 없는 우린 
마치 비일상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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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는 내 곁에 있는 것보다
소중한 게 많이 있잖아

삶이란 게 오로지 사랑으로만
채워지는 건 아니니까

한겨울 밤의 놀이공원 같은
몰래 문 앞에 놓여진 백합 같은
음 서로의 매일이 될 수 없는 우린
마치 비일상 같은 것

유병익-비일상 (非日常) (Vocal. 건우)

유병익 single [Page10 비일상(非日常)] 오마주를 흔히 볼 수 있는 영화 등의 다른 예술 분야와는 다르게, 음악에서는 오마주를 사용한 작품을 자주 볼 수 없다.

 


현대의 대중적인 음악은 영화에 비해 작품의 길이도 짧고, 어떠한 주제를 표현하는 것보다 아티스트 자체를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2의 누군가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은 오마주를 잘 하지 않게 되고, 대중적인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뮤지션들은 종종 잘못된 선택으로 표절을 택한다.

그리고 표절 시비에 걸린 뮤지션들은 흔한 변명으로 오마주라는 단어를 뒤늦게 내뱉는다.

유병익의 열 번째 싱글 앨범 [Page10 비일상(非日常)]은 아티스트 'KIRINJI'의 'Aliens'를 오마주한 앨범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흔치 않은 음악적 시도를 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KIRINJI 특유의 곡 분위기와 감성적인 가사, 도입부의 인상적인 기타 멜로디, 앨범 커버 등 곳곳에 존경의 의미를 담은 오마주가 보인다.
그저 단순한 오마주에 그치지 않고 유병익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Aliens'는, 보컬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건우'의 음색이 더해져 KIRINJI, 유병익, 건우 각각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노래 '비일상'으로 완성되었다.

 

유병익-비일상 (非日常) (Vocal. 건우)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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