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훈-불꽃놀이 (Finale) [가사/듣기]

최기훈-불꽃놀이 (Finale)

최기훈이 싱글 " 불꽃놀이 (Finale)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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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훈-불꽃놀이 가사

나의 하루는 너 항상 너로 가득 채웠지만 
아슬한 내 마음을 전혀 모르던 너 
일방적인 맘은 커져 담아두지 못해 

보이지 않아도 널 찾을 수 있어 
들리지 않아도 자꾸 니가 생각나 
니가 머물던 그 작은 순간 순간 조차도 
이정표가 되어줘 

그리 반짝이진 않아 함께인 지금이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니까 
까맣던 밤 하늘에 번져 비춰주던 
안녕 빛이 되어준 너 

너의 한마디에 난 밤을 잃었고
너의 눈빛에 난 꿈을 꾸게 되었어
니가 쏘아 올린 너의 조각 하나 하나가
그림자가 되어 내게 묻어

마음에 닿아버린 그림자는 그믐달이 되어 가렸고
또 어떤 날엔 다시 만월처럼 가득했어

그리 반짝이진 않아 함께인 지금이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니까
까맣던 밤 하늘에 번져 비춰주던
안녕 빛이 되어준 너

항상 바래왔던 또 상상해왔던 날
멀어져가네 이젠 보내야하네
여전히 여기서 널 바라만 봐

그리 반짝이진 않아 함께인 지금이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니까
까맣던 밤 하늘에 번져 비춰주던
안녕 빛이 되어준 너

최기훈-불꽃놀이 (Finale)
혼자 시작하고 끝낸, 혼자 했던 사랑 이야기

 

멀리서 바라보던 불꽃놀이는 너무 아름다워 때로는 가까이 닿고 싶고, 동경해 마지 않지만 바로 곁에서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없고 끝났을 때 하늘은 더욱 새까맣게 느껴집니다.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바라보며 사랑하고 그 마음을 최선을 다해 태워버리는 모습을 불꽃놀이를 향한 불씨에 빗대어 노래하며 혼자만의 축제를 소중히 마무리하는 곡입니다.

Music Producer Mingkoo
Vocal by 최기훈
Lyrics by 최기훈
Composed by Mingkoo, 최기훈
Arranged by Mingkoo, Rapid

 

최기훈-불꽃놀이 (Finale)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