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닭발-날아(이승열)[듣기/가사]＋원곡 동영상

수상한가수 닭발-날아(이승열)

'몸치'에 맞서 최초 2연속 우승자로 등극한 '닭발'이 나섰다. 닭발'은 이승열의 '날아'를 선곡,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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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수 닭발-날아 가사
모든 것이 무너져있고
발 디딜 곳 하나 보이질 않아
까맣게 드리운 공기가 널 덮어
눈을 뜰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결국 멀리 떠나버렸고
서로 숨어 모두 보이질 않아
차갑게 내뱉는 한숨이 널 덮어
숨을 쉴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수상한가수 닭발-날아(이승열)

닭발'의 복제 가수 홍석천도 무대를 끝내고 눈물을 흘려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승부 끝에 '닭발'이 10표 차이로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4대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닭발'은 "노래가 너무 무섭고 피하고 싶었다. 노래 정말 한 소절도 안 부르고 지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노래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숙희는 "한 분이라도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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