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래-몽(夢) [MV/가사]

김법래-몽(夢)

배우 김법래가 솔로 디지털 싱글 " 몽(夢)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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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래-몽(夢)  가사

누구나 가질 법한 희망
그조차 사치였던 나날들

감히 꿈 꿀 수 없던 밤들
벗어날 수 없던 현실의 벽

처음부터 그랬어 난

저주받은 인형처럼 뒤틀려버린 
내 존재의 끝 낮을 집어 삼킨 어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사로잡힌 채
이 악몽을 헤매

깨어나고 싶어
내 분노를 갉아먹는 모든 악령들
끝이 없는 위선
날 노려보는 눈동자

결국 피할 수 없는 파멸만이 
마지막 운명이야

다시 꿈틀대는 소망
탐욕 가득한 이 검은 바다 끝에서
편히 쉴 수 있을까

돈과 힘에 찌들어
비참함만 남은 

지옥 같은 천국속에서
날 일으켜줘 

아직은 남아있는 
내 안에 인간의 마음이 다하기 전에

깨어나고 싶어
내 분노를 갉아먹는 모든 악령들
끝이 없는 위선
날 노려보는 눈동자

결국 피할 수 없는 파멸만이
마지막 운명이야

김법래-몽(夢)

배우 김법래 솔로 디지털 싱글 '몽(夢)'
국내 유일무이한 베이스 음색의 소유자. 28년간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뛰어넘어 활동하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게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가 드디어 홀로 무대에 선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그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않은 톤과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보석처럼 다듬어진 그의 목소리는 커다란 원석으로부터 기나긴 시간에 걸쳐 얻어낸 장인의 마스터 피스를 연상케 한다.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독특함.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며 걸어온 그의 수 많았던 도전은 밤 하늘을 수 놓은 별들처럼 영롱하다.

기나긴 시간들 속에서 그려왔던 그리고 품어왔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그 첫걸음. '몽(夢)'. 악몽이라 불리우는 꿈 속에 머물러 있을 때,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비유했다. 거친 세월을 지나 결국 희망을 저버리고 내면의 악마를 깨워버린 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1. 몽(夢) | TITLE
- 클래식한 선율과 팝적인 리듬, 서양적 소재와 동양적 감성. 크로스오버라는 장르에 담을 수 없는 극적 표현, 동시에 연기적이라 부르기엔 화려한 테크닉 요소들을 담아낸 곡. 그리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김법래만의 저음. 극적으로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고 있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무게감있고 몽환적인 비트와 멜로디에,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만 같게 만든다.

2. Reason
-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고백. 변하지 않을 사랑을 노래하는 미디엄 템포의 락. 열정 가득한 목소리와 자유로운 감성을 청량한 사운드에 담아냈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마치 여행을 가는 것처럼 표현한 곡이다. 팬들을 향한 곡이기도 하다.

 

김법래-몽(夢)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