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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Mov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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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Move.

한백이 디지털 싱글 " Move.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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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Move. 가사

Throw me in the cage.
And you will have to reach the ground.

남아있는 것이 무너지는 날
내 손바닥에 묻은 자그마한 미움에

너의 힘든 모습 너의 부러움을
덜어줄 순 없는 건가

나와 있는 것이 날아가버리고
다시는 여기에 자라나지 않아도

너와 기다린 저 밤하늘의 반지는

마르질 않는 너를 따라다
놓아버린 건 아닌지

여태 떠나지
않은 건 미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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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w me in the cage.
And you will have to reach the ground.
I wonder why you stay.
If you don’t, hide in me

너를 보는 일은
오늘 이게 마지막이란 걸 아는 건가

Throw me in the cage.
And you will have to reach the ground.
I wonder why you stay
If you don’t, hide in me

내가 그리워진 그 때
다시 돌아올거란 걸 믿는 건가

사라지는 것이 두려워진 날
내 손바닥에 놓인
자그마한 미움에

너의 웃는 모습 너의 후련함을
놓아줄 순 없는 건가

Can I try not to forget you?
Can I wish to have you by my side?
Can I find a way to be with you anytime for me?

Can I not let go of your hand?
Can I try?
Can I find a way to be with you anytime for me?

Throw me in the cage.
And you will have to reach the ground.
I wonder why you stay.
If you don’t, hide in me

너를 보는 일은
오늘 이게 마지막이란 걸 아는 건가

Throw me in the cage.
And you will have to reach the ground.
I wonder why you stay
If you don’t, hide in me

내가 그리워진 그 때
다시 돌아올거란 걸 믿는 건가

한백-Move. 
가끔 아무것도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내가 불안해질 때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 숨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조차도 생각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었고 결국 짧게나마 편안할 수 있는 나만의 도피처를 만들어 자신의 영역을 등 뒤에 둔 짐승처럼 그곳을 지켜내며 나의 그 감정선을 넘어 들어오려는 사람에게서 도망쳤다.

“감정은 늘 솔직하고 이성은 바라는 바를 이루어 내. 서로를 잡아먹으려 하기도 하며 각자의 선을 만들어 거리를 두어도 언젠가는 다시 불어난 그들의 자식을 위해 서로를 벼랑 끝으로 밀어내지.

 

이리저리 구르고 움직이며 도망치고 추격을 하면서 언제쯤 나의 안정을 찾을까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벌써 안정을 찾아냈다면 우린 자라나지 못했을 거야. 너를 피곤하게 만들겠지만 둘은 끝까지 하나가 될 수 없어. 하지만 이런 우리의 움직임에 대부분에는 사랑이 숨어있단다.”

 

한백-Mov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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