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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팝-City Romanc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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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팝-City Romance

제인팝이 디지털 싱글 " City Romance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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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팝-City Romance 가사

빈 방이 남지 않은 호텔을
지나가는 도시의 로맨스
데인저러스 한 밤이 깊어질 때
희미한 베이스 노트의 퍼퓸

축하할 일은 하나 없지만
몇 병을 터뜨린 이 밤의 샴페인처럼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요
오늘이 지나면 우린
so goodbye

난나나 나나 난나나
밤이 지나가면 오지 않아요
빈 잔이 차오르는 건
오 날 머뭇거리게 하는 mi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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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알 수 없는 문제는
페이지를 넘겨버릴게
데인저러스 한 밤이 깊어질 때
그대는 내 한 장의 Ace card

아침이 오면 사라질 거야
화려한 지금도 한 줌의 모래처럼
그럼에도 반짝이지 않나요
오늘이 지나면 우린
so goodbye

난나나 나나 난나나
밤이 지나가면 오지 않아요
빈 잔이 차오르는 건
오 날 머뭇거리게 하는 midnight

모두 웃고 있는 걸까요
그게 진심은 아닐 테지만
취한 밤에 로맨스
우연과 인연 사이는
끊어질 듯 위태롭기에

난나나 나나 난나나
밤이 지나가면 오지 않아요
빈 잔이 차오르는 건
오 날 머뭇거리게 하는 midnight

술과 로맨스가 흐르는 이 밤에
'제인팝' [City Romance] 제인팝의 'City Romance'는 화려한 번화가의 밤과 그 분위기에 취한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그루비한 밴드의 앙상블은 음악을 듣는 내내 경제적인 호황과 낙관주의에서 오는 여유를 상상하게 만든다.

 


'City Romance'가 흐르는 3분 46초 동안에 당신은 버번위스키의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연기 자욱한 어느 라운지에 앉아있다. 가수는 밴드를 뒤에 두고 노래를 부른다. 당신은 이 시간이 즐겁고 또 이 기분을 더 즐기기 위해서 기꺼이 이 음악을 처음으로 되돌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시간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도 물론 알고 있다. 마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한 줌 모래처럼 말이다. 그래도 뭐 어떤가. 태양 아래 모래는, 그럼에도 반짝이는데.

 

제인팝-City Romanc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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