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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 58명 사망, 50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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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최소 50명 사망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인근 야외 공연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최소 50명 사망

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명 관광지인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근처에서 무차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여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최소 50명 사망

AP통신에 따르면 최소 1명의 괴한이 1일 밤 10시30분쯤(현지시간)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 카지노 인근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

현지 경찰에 따르면 괴한 두 명이 이 호텔 32층에서 기관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난사했다. 길 반대편 콘서트장과 거리에 있던 시민, 경찰, 경호원 등이 총에 맞았다.



부상자 가운데 다수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 경찰 당국은 “용의자 1명이 사망했다”면서 “다른 총기 난사범이 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이지만 당국은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여성 1명의 행적과 현대 투산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을 관할하는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측은 “외교부 본부와 현지 민박, 현지 민간 협력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아직 한인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을 폐쇄하고 현장에 특수기동대(SWAT) 요원들을 파견했다. 매캐런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편은 이 사건 이후 항로를 우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총기난사 사건은 지난해 6월 49명이 사망한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온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 전역이 충격을 주고있다.

경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컨트리뮤직 페스티벌 공연장으로 총격을 가한 범인의 이름은 스티븐 패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패덕은 라스베이거스 거주민이며 ‘외로운 늑대’로 보인다”고 했다. 미국 언론은 패덕의 나이가 64세라고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사건 관계자를 인용해 패덕이 과거에도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범죄 경력에 따르면 자동화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패덕과 동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62세 여성 마리루 댄리를 붙잡았다. 호주 매체 더 오스트레일리언은 댄리가 패덕의 여자친구이며 라스베이거스에서 패덕과 동거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총기 난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총격범의 '동료'로 추정됐던 60대 여성은 이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고), 58명 사망, 20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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