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Pins (바비핀스)-보시기만 하세요[뮤비/가사/듣기]

Bobby Pins (바비핀스)-보시기만 하세요

밴드 바비핀스의 데뷔 앨범 [듣기만 하세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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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Pins (바비핀스)-보시기만 하세요 가사

다 끝났다 내 눈 쳐다보고
또박또박 말하던
니 입술이 꿈같지만
고생했다 못난 날 만나서
매일매일 맛없는
떡볶이만 사줬구나
오오오오오 사나이
가슴에 상처가 났다
오오오오오 내 눈에
흐른 건 눈물이 아냐
난 아직 사랑할 준비가 안 됐어
그냥 그냥 보시기만 하세요
나에게 오면은 물지도 몰라요
그냥 그냥 보시기만 하세요
넌 나빴다 착한 날 버리고
두 발 뻗고 편하게
잠 잘 자고 살고 있네
난 아팠다 니가 내게 했던
가슴 시린 말들이
머릿속에 선명하다
오오오오오 사나이
가슴에 상처가 났다
오오오오오
내 눈에 흐른 건 눈물이 아냐
난 아직 사랑할 준비가 안됐어
그냥 그냥 보시기만 하세요
나에게 오면은 물지도 몰라요
그냥 그냥 보시기만 하세요
오오오오오
사나이 가슴에 상처가 났다
오오오오오
내 눈에 흐른 건 눈물이 아냐
난 아직 사랑할 준비가 안됐어
그냥 그냥 보시기만 하세요
나에게 오면은 물지도 몰라요
그냥 그냥 보시기만 하세요

Bobby Pins (바비핀스)-보시기만 하세요

음악적 진정성에 대한 고민 끝에,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탐구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음악에 거부감 없이 담으려는 밴드 바비핀스의 데뷔 앨범 [듣기만 하세요]

그들의 작업방식 또한 매우 독특하여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곡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무대 또한 매우 예측 불가다. 특이한 한국전통장단을 쓰는가 하면, 멤버 전원이 북을 칠 때도 있다. 바비핀스는 음악 장르를 묻는 사람들에게 “탈 장르”라고 말한다.

충남음악창작소의 도움으로 진행된 그들의 첫 앨범 작업 또한 재미있는데, 앨범 디자인, 뮤직비디오를 ＂녹색광선＂이라는 팀과 협업을 하여 디자이너와 감독의 작품세계를 여과 없이 펼쳐 내었다.

1. 보시기만 하세요

＂다 끝났다 내 눈 쳐다보고 또박또박 말하던 니 입술이 꿈같지만. 고생했다 못난 날 만나서 매일매일 맛없는 떡볶이만 사줬구나.＂

실연에 아파하는 사내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후렴에 반복되는 ＂보시기만 하세요＂라는 가사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었다. 복고풍 사운드의 디스코 리듬에 얹힌 절절한 가사와 위트있는 멜로디에 금방 중독될 것이다.

2. 푸른 솔아

3. 야한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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