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10월의 어느 날[듣기/가사]

한경일-10월의 어느 날

한경일-10월의 어느 날 바로듣기

한경일-10월의 어느 날 가사

차가운 맥주거품처럼
추억은 꺼져가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아도
왜 술이 쓰기만 한지
많이 좋아하긴 했나봐
이미 까마득한 얘긴데
10월 마지막 주 어느 날엔
기념일처럼 생각나..
술로 지운다
sweater를 꺼내 입어봐도..
마음이 시려와
가을 색에 물든 거리..
내 안은 왜 짙은 회색 빛인지
많이 좋아하긴 했나봐
이미 까마득한 얘긴데
10월 마지막 주 어느 날엔
기념일처럼 생각나..
술로 지운다
무심하게 지나치던 계절이
이맘때면 너를 내게 불러와
많이 사랑하긴 했나봐
술에 취한 듯이 살아도
매년 찾아오는 10월처럼
돌아올 것만 같아서..
너를 그린다

한경일-10월의 어느 날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부른다.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언제 더웠냐는 듯이 불어오는 찬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누구나 다 가을에 대한 여러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지나간 사랑이 담겨 있는 가을을 맞이하는 사람은 잠시나 회상에 잠길 수 있는 노래이다. 

타이틀곡 ‘10월의 어느 날’는 히트 작사가 이지은과 작곡가 필승불패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분위기 있는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한경일의 애절한 보이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곡이다

 

 한경일-10월의 어느 날[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