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전구-BED [가사/듣기]

박전구-BED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2’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전구가 데뷔 싱글 ‘BED’를 공개하고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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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구-BED 가사

하루 왠종일 하릴 없이 Yeah
어제와 다를 것 없이
침대에 누워 또 너없이
해가 뜨던 지던 상관없이

쓸모없어 지는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은 거 같아
내 방 안에 남은 공기를
너와 함께 하며
없앨 수만 있다면 좋겠네

침대 위에 홀로 남겨진 하루
잤다 깼다 그래
네가 가끔 흥얼대던 가사처럼
하루를 그냥 보내

책을 폈다 접었다
더 넓은 세계로
끄적대다 하는 수없이
또 침대로

꿈이 사라지는 요즘이
그리 허무하지만도 않아
내 방 안에 남은 공기를
너와 함께하며
없앨 수만 있다면 좋겠네

침대 위에 홀로 남겨진 하루
잤다 깼다 그래
네가 가끔 흥얼대던 가사처럼
하루를 하루를 하루를 그냥 보내

박전구-BED

장르와 창법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목소리.

덤덤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노래하는 박전구의 데뷔 싱글 'BED'

2009년부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페스티벌과 라디오,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2 출연 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키워나갔고,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현재까지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객원 보컬로 참여한 싱글 '유니크노트 - 여자친구 Feat. Bobby Kim, 정엽(chorus)'에서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으며 선배 뮤지션인 Bobby Kim, 정엽과 멋진 하모니를 이뤄내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침내 그의 데뷔 싱글 'BED'가 발매된다. 일상에서 오는 괴리와 결핍을 끈적한 Neo-Soul 안에 담아낸 화법이 인상적인 이 곡은 CHEEZE의 전멤버이자 백예린의 솔로 앨범 프로듀서인 구름과 함께 작업했고, 

코러스로 참여한 브라더 수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 껏 무르익은 무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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