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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금메달(동영상)/평창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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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금메달(동영상)/평창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우승

윤성빈이 강원 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켈레톤 윤성빈 금메달/평창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우승

윤성빈은 어제와 오늘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4차 시기 합계 3분 20초 55를 기록해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썰매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땄다.

스켈레톤 윤성빈 금메달(동영상)/평창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우승

김지수는 6위로 선전했다. 동메달은 영국의 돔 파슨스가 가져갔다.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4차 시기에서 레이스 도중 실수를 범하며 4위에 그치면서 ‘스켈레톤 황제’ 자리를 윤성빈에게 넘겼다.



윤성빈은 4차 시기에서 50초02를 기록했고 합계 3분20초55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격차는 1.63초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1차 시기 때 0.31초였던 격차는 2차 때 0.74, 3차 때 1.02초가 되더니 4차 시기에는 1.63초나 벌어졌다.

윤성빈은 “일단 1~4차 런(시기)까지 좋은 경기도 있었고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전 월드컵에서도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그동안)홈 트랙이 아닌 어느 트랙을 가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은 아주 작은 격차로 순위가 바뀌므로 정말 심리가 가장 중요한 종목”이라며 “진천 선수촌에 있을 때 심리 안정을 위한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아무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앞선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주관 올 시즌 6차례의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경기 후 “우리팀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아픔과 슬픔,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모든 것을 공유하며 가족처럼 지내며 여기까지 왔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6위 김지수선수도 “앞으로 동계체전에 스켈레톤 종목이 생기면 그 종목을 하는 실업팀도 생길 것”이라며 “경기장을 잘 활용해서 더 많은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성빈 선수는  어릴 적부터 아이언맨을 롤모델로 삼아왔다는 윤성빈은 이제 아이언맨을 만든 디즈니, 마블, 그리고 감독의 환호를 받게 됐다. 마블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은 15일 “연휴 첫날, 눈길 확 가는 실시간 평창. 자비스. 아니 윤성빈 선수. 응원합니다!”라며 윤성빈의 사진과 함께 응원글을 남겼다.

 

스켈레톤 윤성빈 금메달(동영상)/평창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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