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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토이스토리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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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토이스토리

이진명이 싱글 음원 " 토이스토리 "를 발매하고 라이브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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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토이스토리 가사

질문에 맞서 내 library 펼친 김에 primary 
너는 들을 준비해 분위기 봐 쓰윽 근데 아이러니 
내 친구들 다이어리에는 말로 죽이던데 you 
’To many problem my home’ 
열일곱에 여기 들어와버렸다고 
고아라고 부르는 애들 ‘굿모닝’ 부르는 쌤은 
부모님 노릇 두배를  
부모를 고르는 불안한 모습에 쟤 음 
나를 가족으로 반겨주는 쟤들 
우린 다른 가족임을 알게 해준 너에게 
마음 안에 있는 아픔을 내가 다 들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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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이란 데모 테이프)
친구들을 초대했지 내 공연장에 불러 
치킨들을 돌려 놀랜 선생님이 물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불완전한 숙명이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는 생각보다 많다는 걸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일까?
다른 것이 바른 것인가?
유리 안에 내 모습은 어떤가?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봐도
나는 나를 죽이려 해
많은 단어들이 여태
내 심장을 찌르려 해
멍 때리다가 옆에

스무 살이 되어서 오백을 주고 나가래
준비 안된 내 모습은 ‘공’에 티키타카네
나가니까 돈을 보고 말하네 (whats you say?)
‘너에 사정 봐주면서 말하는 거야’ 덕에 망상
비듬 있는 내 머리가 놀림 거리
너도 있는 비듬 ‘고아라서 못 씻는 거지'
못 있는 거지 뭐 없는 게 아니라 '나는 소중한데'
잠수탄 현명한 선택 
사랑을 받고 싶기에 나는 나가
근데 어딜 가나 보기 싫은 만화
꼬마 엄마 아빠와 cake 들고 가는 만남
명절에 그나마 각자 집에 남아
나만 나갈 수 있어 사람들이 내 기분 알아?
negative 하달까 보육원에 가나 마나
‘업무하느라 바쁘다니까’ what? 선생님?
‘Tropical friends, only one frame
We call them parents, They change, we pain’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일까?
다른 것이 바른 것인가?
유리 안에 내 모습은 어떤가?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봐도
나는 나를 죽이려 해
많은 단어들이 여태
내 심장을 찌르려 해
멍 때리다가 옆에

선생님은 나를 알아준 적이 없지
내가 뭐를 자랑해도 들은 적 없으니
모두가 사랑받을 기대치 접어둬
네가 잘 보이면 돼 이기적인 war or want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친구들은 어딨지
원치도 없는 삶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으니
삶의 다양성을 모른 채로 간절해져
많은 정보들이 무지했어 안 좋게도
‘내 꿈은 다시’ 매끼를 내 스물 다짐
강해지고 부모 없이 나는 ‘메스꺼운 positive’
정체성의 성격 만든 몰락 애써 급하지
이런 내 모습이 symbol 미디어는 get 하지
나는 말하고 있는데 너는 뭐하고 있니
상처받아 네 모습을 벌하고 있니
이런 말도 안 해주는 거야 선생님
이건 보육 시설 제도 한계 안에 contact임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일까?
다른 것이 바른 것인가?
유리 안에 내 모습은 어떤가?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봐도
나는 나를 죽이려 해
많은 단어들이 여태
내 심장을 찌르려 해
멍 때리다가 옆에

이진명-토이스토리 

싱글 음원 〈토이스토리〉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어떤 장난감은 주인의 사랑을 받기도 하고, 어떤 장난감은 망가져서 버려지기도 합니다.

 


공장에서 바로 버려진 장난감, 이사를 가며 길에 버려진 장난감 등 우리는 한 집에서 만나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버려진 환경도 다르기에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열을 가르며 다투기도 하고 주인을 기다리며 점점 지쳐갔습니다.

쓰레기통에 있는 게 자신의 본래 역할이라고 하던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힘을 합쳐 쓰레기통에서 그 장난감을 구해 주기도 했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알아주지 않았기에 주인 없는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았고, 가까워질 수 있었고 때로는 서로를 지켜줘야 했습니다. 학교와 사회의 편견 앞에 작아지기도 했고 주인의 무관심에 방황하기도 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나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했다”
“우리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걸”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은 〈열여덟 어른〉입니다. 열여덟 어른 이진명이 가사를 쓰고 MC메타가 프로듀싱 한 디지털 싱글 〈토이스토리〉는 열여덟 어른들에게 다양한 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진명의 첫 번째 도전입니다.
이진명은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며 생활한 ‘보호종료아동’의 삶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여 노래 제목을 이와 같이 정했습니다. 비슷한 경험 속에 스스로를 버려진 장난감처럼 느꼈을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우리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열여덟 어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이진명 프로젝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10주년기금〉으로 지원되었습니다.
음원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됩니다.

 

이진명-토이스토리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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