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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천사-아브락사스 (Abraxas)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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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천사-아브락사스 (Abraxas)

신예 검은천사가 첫 디지털 싱글앨범  " 아브락사스 (Abraxas)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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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천사-아브락사스 가사

난 말야 이상해졌어
알을 깨 나와버렸어
어떤 시련이 와도 괜찮아

아는 척 지겨운 잡음
뻔하게 보이는 말들
틈에서 봐버렸잖아 알잖아

Given every piece of my soul
Swear you don't know
Won't you go just leave me alone

Given every piece of my soul
Swear you don't know
Won't you won't you won't you go 
just leave me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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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akes me so high, just let me flow with my mind
Don't get me wrong now, I feel like I'm in your mind
It makes me so high, just let me flow with my mind
Don't get me wrong now, I feel like I'm in your mind

역시 난 순간을 살아
텅 비어있을 것 같아?
이제는 안 그래

뭘 더 원해 다른 삶에 텔레포트 해도 같지
마찬가지 이런 느낌 이제는 좀 더 깨어나
타고났지 남들보다 기민하게 생각했지
지금을 살아가는 게 참 어려워

Given every piece of my soul
Swear you don't know
Won't you go just leave me alone

Given every piece of my soul
Swear you don't know
Won't you won't you won't you go 
just leave me alone

It makes me so high, just let me flow with my mind
Don't get me wrong now, I feel like I'm in your mind
It makes me so high, just let me flow with my mind
Don't get me wrong now, I feel like I'm in your mind

검은천사-아브락사스 (Abraxas) 

꿈은 있지만 확실하게 스스로를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한 채로 10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경험과 생각을 통해 본인들이 하고싶은 것을 확실히 알고 내 모든 영혼의 조각을 남김없이 바쳐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 또한 이런 메세지로 불안이 당연시되는 지금 시대의 청년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천사: 꿈은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신도 없었고, 그럴만한 환경도 아니었기에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만 품은 채 20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미성년자 때는 없었던 책임과 자유 사이에서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 너무 무서운 일이라고만 어림짐작했었는데, 막상 부딪히니 생각했던 것만큼 무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그렇게 멋진 일도 아니었습니다. 이 곡은 제가 서울 상경하기 전에 무작정 어림짐작했던 과거의 제가 쓴 노래입니다. 두려워도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제 자신한테 담아서요. 그리고 저는 이 가사처럼 제가 선망했던 이미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물론 서울 상경해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음악가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게 있어서 앞으로의 도전은 어려울 거라는 생각만 하고 고민했던 제가 그런 선입견을 하나둘씩 깨부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얀천사: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줄곧 꿈꿔왔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기까지 알을 깨부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을 깨기 전에는 단단하기만 하고 깨질 기미는 안보이고, 깨면서도 밖의 세상은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그렇지만 막상 알 밖의 세상에 나가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위대하지도 않더군요. 그런 걸 떠나서 그냥 당연하게 거기에 존재해 있었습니다.
내가 전부라고 믿고 있었던 하나의 고질적인 세계를 스스로가 깨부수며 막연히 꿈꿔왔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참 감사하면서도 어쩌면 내가 바라보고 열망한만큼 어떻게든 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헤매였지만 결국은 음악을 하는 것처럼, 듣는 분들도 모두 자신만의 길을 관철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01 아브락사스 (Abraxas)
Composed by cloubee
Lyrics by 검은천사

 

검은천사-아브락사스 (Abraxas)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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