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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다시, 12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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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다시, 12월

혼성그룹 너울이 디지털 싱글 " 다시, 12월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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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다시, 12월 가사

오늘 하루는 눈이 오길
너를 만났던 그날처럼
아직 아물지 못한 기억들이
다시금 나를 데려가곤 해

하얀 웃음 짓던 너
추운 겨울도 봄처럼
피워냈던 우리

그날처럼 우연처럼
조금 이른 첫눈처럼
우리가 마주친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겨울이
다시 찾아온다면
그땐 안녕이라 말할게 이젠

유난히 춥던 12월의 밤
창문에 서린 희미한 글씨
이젠 지워지지 않는 흔적도
아무렇지 않은 척
지워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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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처럼 우연처럼
조금 이른 첫눈처럼
우리가 마주친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겨울이
다시 찾아온다면
그땐 안녕이라 말할게 이젠

시간이 멈춰 다시 돌아간다면
우린 달라질 수 있을까
어쩌면 헤어지지 않았을까

그날처럼 그때처럼
조금 늦은 고백처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너를 보내지 않을게
우리 함께 꽃피웠던 그 계절이
다시 돌아온다면 그땐
너를 기억할 거야
너를 사랑했던 순간을
우린 다시 이렇게 만나

너울 [다시, 12월]
다시 12월
올해도 이른 겨울을 재촉해 본다
마주한 계절 앞에
깊숙이 잠겨있던 그 모습들이 떠오른다.

 


‘다시, 12월’은 돌아온 겨울에 회상되는 장면,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불현듯 지난 사랑의 순간이 떠오르며 뒤늦게 느끼는 후회와 깨달음, 그리고 애틋함을 담고 있다.

조소정

보컬 도유진, 정재원의 목소리는 담담히 읊어내며 시작하고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변화되는 감정선과 웅장해지는 사운드와 함께 힘 있게 어우러진다.

 

너울-다시, 12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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