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1호홈런 동영상/추신수 홈런,추신수 타율

추신수 21호홈런 동영상/추신수 홈런,추신수 타율

가을 사나이 추신수(35·텍사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20, 21호홈런)을 쳐내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도 한 개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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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 홈런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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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서 오클랜드 선발 켄달 그레이브먼의 2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21호홈런)를 터뜨렸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아치였다.  텍사스는 이 홈런으로 1-2로 추격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추신수 이번 홈런으로 시즌 21호 홈런을 작성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22홈런-2010년, 2015년)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첫 타석에서 땅볼에 머문 추신수는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9회 2사 2,3루 찬스서 타석에 올랐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오클랜드는 텍사스를 4-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63으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3.5게임 차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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