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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최민정 금메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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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최민정 금메달 동영상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가 '쇼트트랙 1500m 결승'서 최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최민정 금메달 동영상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2분24초515를 기록, 심석희(한국체대·2분24초696)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최민정 금메달 동영상

결승 무대에는 최민정을 비롯해 심석희, 김아랑(한국체대) 등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결승에서 마리안 생젤레, 킴 부탱(이상 캐나다), 한 위퉁(중국), 마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와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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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까지 총 3명이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가장 뒷쪽에 자리를 잡으며 시작했다. 김아랑이 선두를 치고 나감과 동시에 치열한 자리싸움이 시작됐다.



3바퀴 남기고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 심석희와 최민정이 2,3위 다툼을 벌였다. 마지막 바퀴는 심석희와 최민정의 2파전이었다. 결국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며 선두를 차지하면서 심석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랑(22·한국체대)은 2분25초12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최민정 금메달

최민정은 1~2차 월드컵 여자 1,500m에서 우승했고 3차 월드컵에선 심석희(한국체대)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곧바로 이어진 시상식에서 "관중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트트랙은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 시리즈 결과에 따라 종목별(500m·1,000m·1,500m) 출전권을 배분한다. 4차례 월드컵 가운데 성적이 좋은 3개 대회 성적을 따져서 500m·1,000m는 월드컵 랭킹 32위까지, 1,500m는 36위까지 출전권을 준다. 국가별로는 최대 3명까지다.

ISU는 4차례 월드컵 시리즈 결과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한다. 국가별로 최대 3명까지인데, 한국은 전 종목에 걸쳐 3장의 출전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다.

금메달 확정으로 최민정은 '쇼트트랙 500m 결승전'서 받았던 실격 판정의 설움을 씻었다. 이로 인해 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대한민국 3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의 금메달로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500m에서 역대 5개 대회 중 금메달 3개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최민정은 “그동안 가족여행도 한 번 못 가고 훈련만 했다. 이번에는 금메달을 가지고 가족여행부터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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