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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 진출(동영상),넘어지고도 올림픽 신기록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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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 진출(동영상)/올림픽 신기록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넘어지고도 신기록수립하며 환상적인 역전 레이스로 3000m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 진출(동영상)올림픽 신기록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계주 3000m 예선 1조 경기에서 심석희, 최민정, 김에진, 이유빈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4분06초387의 기록으로 결승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 진출/올림픽 신기록

한국은 러시아, 캐나다와 같은 조에서 맞붙었다. 이날 한국은 기존과 다른 멤버 구성을 선보였다. 심석희(한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예진(평촌고)-이유빈(서현고)이 계주에 나섰다. 



한국 대표팀은 한 차례 넘어지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후 역전을 일구는데 이어 올림픽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23바퀴를 남긴 레이스 초반 이유빈이 넘어지며 최하위로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지만 최민정이 재빨리 다가가 이유빈과 손바닥으로 터치를 하고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13바퀴 남은 시점에서 앞서가던 3팀에 바짝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1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최민정이 3위로, 넘어진 주인공이었던 이유빈은 9바퀴 남은 상태에서 2위까지 올라갔다. 뒤이어 심석희가 1위 로 치고 나가면서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최민정이 2위와의 격차를 벌렸고, 김예진이 더욱 빠르게 치고나갔다. 결국 마지막 주자 심석희는 여유있는 1위로 4분06초400이라는 올림픽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쇼트트랙 여자 계주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8시 30분) 캐나다, 중국, 이탈리아와 함께 결승전을 치르고, 소치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 진출(동영상),넘어지고도 올림픽 신기록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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