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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안종복에게 불법인사청탁 의혹,특검 문자메시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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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안종복.불법인사청탁 의혹,특검 문자메시지

경향신문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구속 기소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최소 10명 이상의 인사를 청탁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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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안 전 수석이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발탁된 2014년 6월부터 1년간 평소 알고 지냈거나 지인에게 소개받은 사람 10여명을 공공·금융기관 대표 감사 또는 감사 등에 앉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승민 후보는 1일 “선거를 8일 앞두고 검찰이 정치공작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 심정”이라고 반발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중 안 전 수석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한 과정에 유 후보와 안 전 수석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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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또 유 후보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재직 시절 모 대학교수를 안 전 수석에게 추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원장에 취임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보도했다. 유 후보가 안 전 수석에게 인사를 청탁한 사람들은 대구·경북 지역 출신이거나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한 인사들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불법 인사청탁이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청와대가 워낙 내정을 많이 하니까 내정한 사람이 있는지 알아봤을 뿐"이라며 "제가 거론한 한 사람도 된게 없다. 내정됐는데 응모하면 괜히 망신만 당하니까 내정자가 있는지 알아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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