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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대표팀▶한국 잉글랜드 하이라이트/u-20 월드컵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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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대표팀/한국 잉글랜드 하이라이트/u-20 월드컵 티켓

한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잉글랜드 U-20 대표팀과의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에서 후반 11분 키어런 다월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한국 U-20 대표팀/한국 잉글랜드 하이라이트/u-20 월드컵 티켓

신태용 감독의 예고대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 A)와 백승호(바르셀로나 B)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조영욱과 하승운에게 최전방을 맡겼고, 한찬희 이승모 임민혁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좌우 윙백은 우찬양과 이유현이 맡았다. 스리백은 이정문, 이상민, 정태욱이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잉글랜드는 최전방에 도미닉 칼버트-르윈, 도미닉 에자리아가 서고, 미드필드에는 키어런 도월, 에인슬리 메이틀런드, 조쉬 오누마, 아데몰라 루크먼이 포진한다. 포백은 카일 워커 피터스-다엘 프라이-피카요미 토모리-존조 케니가 이룬다.

한국 U-20 대표팀/한국 잉글랜드 하이라이트/u-20 월드컵 티켓

한국은 전반 1분 임민혁이 왼쪽 측면에서 때린 볼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우드먼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전반 2분 루크먼의 패스에 이어 에자리아가 페널티지역 왼쪽 단독찬스에서 때린 대각선 슈팅이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양팀이 경기초반 활발한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한국은 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유현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 U-20 대표팀/한국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전반 종료 직전 한국은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이상민은 아크 정면에서 칼버트-르윈에게 태클을 걸며 경고를 받았다. 솔랑케가 이 프리킥을 처리했지만 수비벽을 맞히고 말았다. 이후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잉글랜드는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의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케니가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도월은 중원에서 쇄도한 후 오른쪽에서 시도된 컷백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다.한국은 실점 후인 후반 12분 한찬희와 하승운 대신 이진현과 이승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선 이진현이 재치있게 오른쪽을 파고든 이승모에게 연결, 이승모가 문전으로 낮게 올린 공을 수비수 이상민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가 골문 앞에서 걷어냈다. 후반 추가 시간 정태욱이 공격에 가담해 또 한 차례 결정적인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기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2연승으로 조기 16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번 대회 첫 패배를 기록하면서 2승1패(승점 6)로 잉글랜드(승점 7)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 U-20 대표팀/한국 잉글랜드 하이라이트/이승우 골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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