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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4강 진출(순위), 여자 컬링 미국전 9-6 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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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4강 진출(전적), 여자 컬링 미국전 9-6 승

한국여자컬링 대표팀이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면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컬링 4강 진출(순위), 컬링 미국전 9-6(영상)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 미국(스킵 니나 로스)을 9-6으로 제압했다.

한국 여자 컬링 4강 진출(전적), 컬링 미국전 9-6

한국여자 컬링은 예선 5차전에서 중국을 12-5로 꺾었다. 이어 예선 6차전에서 한국(세계 8위)은 스웨덴(세계 5위)을 7대 6으로 이겨 한국은 6승 1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 2017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중국(세계랭킹 10위)에 이어 5위 스웨덴, 7위 미국까지 잡아내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는 스킵 김은정(28), 서드 김경애(24), 세컨드 김선영(25), 리드 김초희(22)가 나섰다. 한국은 1엔드서 0-2로 뒤졌지만 2엔드서 1점을 만회했다. 3엔드서 다시 1점을 내준 한국은 4엔드서 1점을 따며 2-3으로 추격했다.



한국은 5엔드서 대량 4득점에 성공하며 6-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6~7엔드서 1점씩 주고받은 한국은 8엔드서 2점을 허용하며 7-6으로 추격을 당했다.

한국은 9엔드 후공서 김은정이 딜리버리한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안에 들어가며 2점을 획득, 9-6으로 달아났다. 마지막 10엔드를 맞았다. 10엔드 미국 득점 기회를 차단하며 백기를 받아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예선전적 6승 1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3위), 덴마크(9위)와 한 번씩 총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0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 컬링은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이 9경기를 치른 다음, 상위 4팀이 4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메달을 결정한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데뷔한 한국 컬링은 사상 최초로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일본, 중국,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스웨덴, 영국,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컬링 4인조는 팀별로 스톤 8개를 사용하며 10엔드로 승부를 낸다.

 

한국 여자 컬링 4강 진출(순위), 여자 컬링 미국전 9-6 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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